과거 새벽의 퇴근으로 몇 시간 눈을 붙인 뒤 출근하는 나에게 아침은 과분하고 부담이었다.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스런 아침을 함께 먹고 Pick-up온 직원과 본사로 향한다.
3년전 인사를 나눴던 인사실장님과 최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새로운 회사에서의 첫 출발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1주일 전 먼저 온 직원의 뉴욕으로 발령이 난 탓에 집을 구하러 나오는 편에 함께 나와 은행계좌를 개설한다. Bank of America....미국 통장 번호만을 받고 나서 많은 차이점에 혼돈스럽지만 이제는 익숙해 지려고 노력한다. 아니 노력을 할 게 아니라 스폰지처럼 빨이들이고 받아들여야 한다. 여긴 미국이고 나는 어제 태어난 갓난아이다.
* 계좌개설 : 체킹어카운드(당좌거래) - 거주주소,전화번호,여권,한국신용카드,디파짓 50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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