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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착 - 코리아 타운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안녕들 하셨지요. 핑계가 아니라 요사이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리 눈코 뜰새가 없었네요. 벌써 제가 쓴 정착정보가 10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뭐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저 역시 기쁩니다. 어쨌든 이제 정착정보는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지을까 합니다. 제 아이디가 이실직고 이유는 제가 이 곳의 현실을 전하는데 있어 감정이나 예외, 편법을 각설하고 오로지 일어났던 것이나 일어나고 있는 현실만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모자랄지언정 넘치지 않아야 한다는 아버님의 말씀처럼, 책임지지도 못할 말들을 널어놓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해서 어떤 분들에겐 제대로 된 답변을 못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모르는 문제였기 때문이죠. 산다는 건 시험문제가 아니니 공식만 외운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모쪼록 부족한 저의 글을 현실이라 믿어주시고, 격려를 더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구요.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저의 글이나 답이 미국을 사는 정도는 아니라는 사실을 주지해 주십시오. 그리고 이유야 어쨌든 미국을 선택하시고, 오신 분들은 분명 모험을 결심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모험은 용기있는 사람들의 것이고, 그 결과가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것은 오로지 그 사람의 노력에 달렸다고 봅니다. 따라서 아직도 답변을 얻지 못하셨거나 혹 미국행을 결정해 놓고도 안절부절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자신이 그 답을 알고 있을 것이구요. 자신을 속일 순 없을 테니 말입니다. 미국은 적어도 한국보다 정직한 사회이기 때문에 정직하게 노력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그 댓가가 따른 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주제로 넘어갑니다. >>> 한인타운이 이민자들에게 주는 의미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미국과 미국에서 사는 한인들이 생각하는 미국에는 많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저 역시 미국이란 사회를 한국에서 막연히 그...

미국 정착 - 크레딧 ...

안냐심까? 이실직곰다. 우와! 글들이 정말 많아졌슴다. 회원 수도 날로 급증, 랭킹도 계속 뛰구요. 이러다 울 사이트 카페 메인페이지에 인기 사이트로 소개 되는거 아닌지 몰겠슴다. 잘 다녀왔구요. 좀 멀리 다녀 오느라 게시판에 일일이 답할 기회가 없었네요. 제 안부 물어 주시구 글 잘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 글이 정답은 아닙니다. 100% 신뢰를 해선 안된다는 것이죠. 제 글은 단지 제가 몸소 체험한 미국의 일부 일 뿐이므로 참고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 몸소 체험한 것이므로 거짓은 전혀 없다는 사실 밝혀 둠다. 그럼 이제 시작함다. 쉥~~~~~ >>>> 정보를 신뢰하는 미국인들 한국분들 가장 많이 쓰는말 하나가 이검다. "야 나 믿어!", "한번만 믿어봐", "날 못믿냐" 등등 사람을 믿는 다는 것 쉬운일 아님다. 특히 미국에 살면 누굴 믿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한인타운 여기저기에서는 사기라는 말이 자주 들리는데요. 이 역시 제가 보기엔 한국인 특유의 정서 땜에 일어나는 일 같슴다. 한국분들은 자기를 믿어주지 않으면 도와줄 일도 잘 안도와 주지요. 예를 들어 어떤 분이 한국에서 갓 온 분과 친해졌는데, 첨에는 보기도 안타깝고 한지라 선뜻 도와 주려고 발벗고 나섭니다. 몫좋은 곳에 사업체 하나 알아 봐주시면서 일케 말씀하져. "내가 당신 위해 좋은 거 하나 준비했는데, 이거 한 번 해보는거 어때요?"하고 말임다. 그러나 한국에서 갓 온분 쉽게 믿기 어려운지라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게 됨다. 결국 좁은 한인타운, 말이 돌고돌아 소개 시켜준 귀에 그 말이 들어가고, 그 분은 바로 돌변하게 되지요. "나쁜 넘! 지 도와 주려고 고생해서 알아봐 줬더니 배신을 때려. 그래 너 함 당해봐라!" 일이 이쯤되면 한국에서 오신 분 나중에 수습하려 해도 때는 지나가 버립니다. 가게 인수하는 것두 그분 방해로...

미국 정착 - 신분에 대해서...

미국에 오신 분들의 최종목적은 당연 영주권 임다. 일명 그린 카드(Green Card)라고도 불리는 이 영주권을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눈물의 시간을 견디어 내죠. 그러면 영주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고, 그 영주권을 받고 나면 미국에서의 인생은 어떻게 바뀔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주권을 받았다고 해서 미국에서의 삶이 일순간에 바뀌는 것은 아님다. 영주권이란 말 그대로 영원히 살 수있는 주권을 허락하는 것 외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단 지금까지 가슴 조이며, 살아온 생활에 대한 보상으로 이젠 자유가 신분에 대한 자유가 주어지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따라서 한국에서 초청이나 결혼을 통해서 영주권을 받아 가지고 들어가시거나 쉽게 취득하신 분들은 그렇지 못한 분들을 생각해 더욱 열심히 사셔야 함다. @@@@@@@@@ 영주권이 없기 때문에 겪는 슬픔? @@@@@@@@@@@ 미국 입국 전 영주권이 해결되어 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다. 해서 대개의 경우는 취업 또는 학생, 여행 비자로 들어 왔다가 시간이 지나 영주권을 받게 되죠. 그래서 어렵게 받은 영주권을 들고 많은 분들이 넋두리를 쏱아 내심다. "두고봐라 이제 나두 영주권 있더. 니들 다 두겄써!!!!" 사실 위에 제목은 틀린 것이죠. 영주권이 없기 때문에 겪는 슬픔이라기 보다는 신분문제 때문에 겪는 슬픔이라고 해야 맞을 검다. 그럼 신분이 불안정 함으로써 겪는 어려움이란 무엇일까요. 첫째로는 직업의 고통을 꼽을 수 있겠슴다. 신분이 불안정 하기 때문에 직업 선택의 폭은 당연 제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취업비자로 들어오시거나 변경하신분들은 더욱 그렇죠. 물론 불체자보다 신세는 낳을지 모르지만도요. 취업비자는 일명 '신종 노예각서'라 불리울 만큼 직업에 대한 억압을 받슴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렵게 찾은 스폰서인데 중간에 나올 수도 없구. 영주권까지 4~5년을 버티자니 박봉에 중 노동 게다가 사람들까지 힘들게 할 때는 '차라리 불체를 하고말지...

미국 정착 - 백인,흑인,스페니쉬

지금 여기 시각이 2시가 넘었숨다. 울 딸 아이 씻겨 재우고, 신문사 마감땜시 야근하는 와이프 기다리면서 또 이렇게 컴 앞에 앉았네요. 요즘 이게 저의 낙이죠. 뭐. 글구 잠시 생각해 봄다. 내가 왜 이러구 있나 하구 말임다. 회사에 할 일도 산더미 같은데 말이죠. 결론은 이런 생각듭니다. 첨에는 여기서 저와 같은 생각으로 미국에 오시는 분들이 낳아서 그저 좋았고, 그 다음에는 저처럼 고생하지 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슴다. 근데 지금 좀 달라졌네요. 나중에 오시는 여러분들은 확실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오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지금 이곳에 계신 분들이 밭이라면 그 위에 여러분들은 곡식을 키우고, 추수까지 하는 미래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제 한국인들의 위상도 중국이나 일본인들만큼은 가야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한국 화이팅! 미국해 여러분들 화이팅임다. @@@@@@@@@@@@@@@@@@@@ 미국을 이루고 있는 인종들 @@@@@@@@@@@@@@@@@@@ 미국을 일컫는 말 중에 제일 확실한 말이 있습니다. 바로 멜팅 팟(Melting Pot)이죠. 용광로라는 소린데, 각자지 인종들이 모여 사는 나라다운 표현임다. 미국에 와서 보면 정말 놀랍슴다. 진짜 각 종류의 사람들 다 만나거든요. 그러니 하는 짓도 다 다르고, 표현도, 말투도, 억양까지 다 다릅니다. 그 뿐임까? 생각지도 못했던 공산권 사람들까지 만나는데야 정말 할말 일슴다. 러시아, 쿠바, 중국, 이라크, 이란, 요르단 등등 이른바 적국국가 사람들도 있다니까요. 그러나 그 많은 민족들 중 미국 주류인종으로 분류되는 인종은 아직까진 단 세종류 뿐입니다. 코거시안으로 불리는 백인과 노예로 시작해 이젠 미국인이 되어버린 흑인, 그리고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남미계와 맥시칸 들을 일컫는 스패니쉬가 바로 그들이죠. @@@@@@@@@@@@@@@ 백인, 흑인, 스패니쉬 @@@@@@@@@@@@@@@ 갑자기 인종에 대한 얘기를 들고 나온데는 나름데로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은 비즈니스 사회라 첨 이주하셨을 땐 어쩔 수 ...

미국 정착 - 영어를 하려면...

한국사회의 영어열풍,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그래서 요즘 미국엔 한국 아이들 무쟈게 많아지고 있슴다. 이른바 조기유학이죠. 영어라도 확실히 가르치자는 부모님들 땜시 아이들 어려서부터 경쟁사회의 논리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이 어쩐지 가슴아프기도 하구 그렇슴다. 근데, 한국사회에선 이렇게 중요한 영어문제가 일단 미국에 오면 좀 시들해지는 느낌임다. 한인타운에 영어열풍은 없거든요. 왜 일까요. 미국에 오면 영어가 저절로 늘기 때문일까요? @@@@@@@ 처음 6개월의 영어가 평생간다 @@@@@@ 한인타운에 계시는 분들이 이런 말씀 많이 하세요. '임국후 6개월 동안 배운 영어가 평생간다'고 말임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일단 생활로 들어가게 되면 필요한 영어만 하게되는 현실 때문에 더 이상의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말임다. 근데 이거 절대 좋은거 아님다. 영어를 못한다는 자체가 창피한 일은 아니지만, 결국 미국인들의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는 마련하지 못한다는 것이 되거든요. 요는 이렇슴다. 여기 계신 한국분들 대개 장사하시는데요. 그 대상이 흑인이나 스패니쉬임다. 즉 주 민족인 백인이 아닌 저 소득층이자 소수계인 흑인과 스패니시를 상대로 장사를 하신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사업에 퀄리티는 떨어지죠. 영어를 해야 한다는 자극이 덜 해집니다. 아래 대화를 보실까요. 제가 일하던 뷰티서플라이 한국직원(아저씨)과 손님의 대화임다. 손님 : Hi! 직원 : Hi! can I help you? 손님 : Yep! I need a powder for face. do you have it some? 직원 : powoo~~~ what? 손님 : I mean powder which is heal bumpi(얼굴에 나는 부스럼의 일종). 직원 : I don't know, I don't know, you find that. OK? 어떻슴까? 일단 문법이고 뭐고 대화는 분명히 되죠. 결국 이 손님 지가 필요한 거 찾아서 계산하고 갔습니다만, 글쎄요...

미국 정착 - 초기 2달이 미래를...

많은 리플들 감사함다. 힘이 되네요. 사실 뭐 저 역시 그리 순탄한 이민생활을 하진 못했다고 생각함다. 그래서 제 글이 뒤에 오시는 여럽분들껜 정말로 도움이 됐음 싶네요. 저처럼 고생하신다면 ㅇ~~~ㅏㄱ!!! 소름 돗슴다. ----------- 여행은 이게 전부다. 두달동안 맘껏 즐기자! ------------------ 매번 그리 밝은 얘기는 안했던거 같아서리.... 요번엔 노는 얘기부터 시작할라 함다. 침 닦으시고들 들어감다. 쒱~~~~~~~~~~~~~ 뭐 미국에 갓 오시는 분덜, 그 주에서도 한국떠나 함 살아보시려고 오는 분들, 가방무게만큼 이나 갖가지 사연 한아름씩 싸들고 오심다. 마도 뭐 밝진 못하죠. '한 살아보자!' 각오는 하고 오시지만,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어디 맘이 편하겠슴까? 일단 공항에 발 내딪자 마자 일케 창밖으로 미국땅 바라보면서 일케 기도하십쇼. "주님! 다시 이 공항을 밟을때는 뭔가 돼있게 해주세요."라고 말임다. 아마 기도가 힘이 되어 6개월 받으시리라 믿슴다. 그럼 맘도 한결 가벼워지겠죠. 입국후 신변정리하구 의식주 해결하고 나면 일자리 구해야겠죠. 요기까지 대개 2~3개월 정도씩 걸리십니다. 뭐 빨리 하시려면 더 일찍이야 되겠습니다만, 전 그거 권해드리고 싶진 않구요. 미국생활과 문화도 익힐겸 한 두달 정도는 맘편히 여행온 것처럼 보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생활 시작되면 영화에서 봤던 미국은 사라지고, 코피나는 시간들만 남게되니 말임다.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미국에서 첨 2달이 전체 미국 생활을 가름하는데 아주 중요한 시기임다. 왜냐? 아이도 어릴 때 긍까는 모든 정보를 백지 상태에서 받을 때 가장 거부감 없이 쑥쑥 받아들이고, 응용력도 훨씬 높지 않슴까. 이거 얘들만 그런거 아니거든요. 호기심이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특징인거 아시나 몰라. 첨 미국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에 미국을 한꺼번에 집어 삼키는 노력이 필요한 것임다. 일단 여행하기 좋은 복장으로 호텔 프론트로 내려옴다. 아...

미국 정착 - 정착 초기 비용

안녕하심까? 이실직고임다. 한국은 설 연휴라 즐거운셨을 텐데. 여기는 조용하다 못해 쓸쓸하기까지 하네요. 올해도 역시 떡국없이 설 보냈슴다. 헤헤헤!!! 참 리플들 넘 감사함다. 힘이 솟네요. 오늘은 초기정착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슴다. 초기 정착비용에 대해 메일 주신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에 정리하도록 하죠. 참고되시길.... --------------- 정착비용은 얼마나 들까? -------------------- 초기 정착비용을 두고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만, 정답은 하나죠.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아니겠슴까? 그래도 일단 미국에 들어오면 한국에서 돈 받는 거 여의치 않구요. 유학생 아닌 이상 처음 입국 때 가지고 들어 온 돈으로 성공하는 게 바람직하니 대체로 얼마나 소요되는지를 알아보게슴다. 물론 제가 살고 있는 달라스 기준임돠. 1. 많은 돈은 게으름을 부른다. 먼저 여러분이 미국에 들어 오실때 가져 오실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1만달러 밖에는 안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그거면 충분하네요. 너무 많으면, 사람이란게 간사해서리... 게을러짐다. 아무일이나 하겠다고 와 놓구선 '돈 있으니 몇일 더 지켜보자'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나 명심하세요. 미국서 한 번 아프면 돈 억수로 든다는거, 있는 돈있다면 꿈쳐두세요. 나중을 위해서 말임다. 2. 초기 정착비용 리스트 만들기 초기 정착비용이란게 뭐 대수겠슴까? 직장 나가서 월급 받을 때까지 들어 가는 돈 정도면 되겠지요. 그 걸 기준으로 목록을 만들어 보겠슴다. @@ 4인 가족 기준 @@ 입국해서 자리잡고 취직한 뒤 월급 탈때까지 보통 2달 정도 잡으면 되니까 지금부터 상계하는 비용은 2달치로 게산하시면 됩니다. (1) 숙박비(아파트 임주시까지) -- 주당 300달러 * 2~3주 (2) 교통비(자동차 구입시까지 택시/렌트카 요금) -- 약 200달러 (3) 식사비(아파트 입주시까지 취식 안되므로 사 드셔야 겠지요.) -- 주당 200달러 (4) 자동차 구입비(미국은 깡통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