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리모콘을 찿아서 티브이를 켬니다.
CH-5 NBC 거의 일년반을 듣고있건만 게콘에 신봉선이 말대로 모라구 씨부려쌋노 안들림니다
그러다가 슬그머니 체널이 41번 한국방송으로 넘어감니다.
아니 이거 미국살면 영어는 거저 되야하는거 아니냐구요. 맨날보는게 영어간판이고 티브이켜면 나오느게 영언대
미국에 일년살면 한살이라고 선배들이 애기함니다
그건 기저기차고 손가락 빨고 배고프거나 응가하면 우는 그런시절로 돌아가야 한다는 걸검니다
아니면 겸허하게 너는 한살이다 처음부터 다시 모든걸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도 될검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티브이 부터. 켜서 뉴스를 열심히 봄니다
누구말대로 열심히 들으면 뭔소린가 들린다구해서 일년반을 들어보지만 개풀뜿어먹는 소리도 들리지않슴니다
도대체 들리질않슴니다.얼마나 빨리 말하는지 무슨 외게어를 듣는기분임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누가 얘기하는 씨추에이선 드라마를 봄니다
뭔소린 이것두 씨나락 까먹는지 통못 알아먹겠슴니다
그래서 마지막 으로 애들이보는 만화영화를 바도 뭐라하는지 못알아 듯슴니다
외 못알아 들을까요
한국에 한살짜리가 기저기차고 손가락빨면서 9시뉴스를 보면 뉴스시간에 소고기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 알아듯겠슴니까.
그래서 우리가 어릴때 어떻게 한글을 배웟나를 생각해봄니다
저희가 국민학교 다닐때는 한글을 깨우치고 일학년에 다니던 아이들이 별루 없엇던것 갇슴니다
국민학교 일학년 으로 돌아감니다
바둑아 바둑아 이리와 나하고놀자
국민학교 일학년 국어교과서를 펼치면 나오는문장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김철수 한번 읽어봐요 하면 그림보고 외워서
바둑이 그림이 있으면 글자수하고 그림하고 보면서 바둑아 바둑아 하면서 마치 한글을 아는것처럼 읽었지만
그거 다외워서 읽었던거 아님니까.
그래서 기저기찬 한살로 돌아가자 한살이나 두살짜리가 보는 그림동화책부터 시작하자고 도서관엘 같었슴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보는 책들만 따로 있는 코너가 있어서 글짜크고 페이지몇장 안되는 것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슴니다
영어공부 뭐있슴니까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곤데
처음에 동화책을 펼처서 모르는 단어를 찿슴니다.
단어를 적고 발음기호 적고 엑센트 표시하고 전자사전눌러서 원어민은 어떻게 발음하나 들어보고 반복으로눌러서 최대한비슷하게 10회정도 따라서 발음해봄니다. 그리고나서 단어옆에다 한글로 똑같이 발음을 적슴니다
요새 한국에서 웃기는 얘기로 어린쥐 라는 말이있나봄니다 오랜지라고 백날얘기해도 여기서는 못알듣슴니다
영어처럼 제멋데로인 언어가 세상에 또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영어는 표준이 업슴니다 일일이 다발음기호 찿아서.
적고 원어민이하는 발음을 따라 가야함니다.
그다음에 어느정도 단어도 찿고 열번정도 발음도해봤으면 이제는 첫단개인 읽기 로 들어감니다
동화책을 처음부터 읽어나감니다 모르는단어는 단어옆에 발음기호 보면서 서너번 반복하면 이제 첫단게가 끝나고
두번째단게 쓰기되겠슴니다.
연필을 드시고 혓바닥 가운데에서 침을 뭍혀서
문장을 한문장 한문장 쓰면서 외우셔야함니다. 물론 입으로 중얼거리면서.이렇게 쓰면서 외우면
문장속에서 단어를 외우게되니 그냥 단어를 쓰면서 외울때보다 오래 기억이 남는거같슴니다
칸이 다되어서 다음편에 영어로는 ---To be continued
* 출처 : 다음까페 미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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